ADHD아들 속터진다1 10살 ADHD 아들을 키우면서 힘든 점 세 가지 이제 10살이 된 큰 아이는 2년 넘게 ADHD 약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하면서 예전보단 사람이 됐지만 그래도 힘든 점이 참 많네요. 무난한 아이를 키워도 힘든 점이야 없겠냐만은 좀 더 특별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신세한탄 포스팅이 될 것 같아 본격적으로 징징대기 전 주의 말씀드립니다 :) 보통 이 카테고리의 글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저의 경험을 녹여 포스팅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100% 주관적인 포스팅임을 미리 밝히며, 이제 막 10살 된 ADHD 아들을 키우면서 힘든 점 세 가지를 하나하나 읊어보겠습니다. 1. 감정의 변화가 심해요. 감정의 업 다운이 심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도 모두 다 함께 기분이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혼자 기분이 좋.. 2024.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