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그림책3 쉬운 영어 그림책 추천) ‘I love lemonade 재치있는 영어식 유머가 넘치는 그림책' 제가 영어그림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쉽고 재미있는’을 100프로 충족시키는 그림책입니다. AR지수가 따로 나와있지 않지만 1점 대 수준입니다. 아이들의 폭소를 유발하는 쉬운 그림책 이 책의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인 Mark와 Rowan Dommerset은 부부사이예요. 그림작가인 아내분은 익살스러운 그림체로, 글작가인 남편분은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대사와 구성으로 아이들의 폭소를 유발할 만큼 재미있는 그림책을 탄생시켰습니다. 영어 내용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글의 흐름과 숨어있는 유머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면 누구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집 둘째 브레드도 뒤로 넘어가며 깔깔거리는 것으로 보아 다섯 살 쯤이라면 읽기 충분히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 2023. 1. 16. 쉬운 영어 그림책 추천) AR 1점 대 'THEY ALL SAW A CAT'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 9살, 6살 두 아이에게 읽어줄 영어 그림책을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영어가 쉬우면서 재미있어야 하고, 그렇다고 너무 단순해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영어 원서를 고를 때 코믹한 요소가 있는 책을 주로 고릅니다. 하지만 'They all saw a cat'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유머코드도 없고, 심지어 패턴이 반복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가 바라보는 다양한 세상, 고양이를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선을 흥미로운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영어가 쉬운 것은 덤이죠. 그럼 책을 살짝 들여다보겠습니다 :) 고양이가 바라보는 세상 이 책의 표지를 넘기면, 내지 부분이 '고양이 털'무늬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첫 장에서 고양이 한 .. 2023. 1. 14. 영어 그림책 추천 where's halmoni? 할머니를 찾아떠나는 모험 스토리 안녕하세요, 별난아둘맘입니다 :) 여덟 살 피치와 다섯 살 브레드는 그림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세 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글 그림책을 읽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영어 그림책에선 수준과 취향 차이가 꽤 있어 책을 선택하기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여덟 살 피치입니다. 머리는 커 버릴 대로 컸지만 문제는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질 않습니다. 수준에 맞는 영어 책을 읽자니 너무 시시하고, 스토리가 풍성한 영어 책을 읽자니 뭔 소린지 모르겠는 딜레마에 빠진 상태였지요.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Where's Halmoni?는 여덟 살과 다섯 살 두 아이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답니다 :D 웬만하면 책을 반복해서 읽지 않는 피치가 여러 번 반복해 읽을 정도이니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 2022.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