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 유아, 초등 필수품, 살림 필수템! 내돈내산 3년 이용 후기

오늘은 3년 째 만족하며 사용하고있는 앱손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내돈내산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에 구매했으니 3년이 넘었네요. 신학기 시즌마다 앱손 라벨 프린터가 열일을 하고 있답니다. 그 외에도 살림하면서 라벨 붙일 일이 종종 있을 때마다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고마운 살림템이기도 하죠. 그럼 우리집 꿀템  앱손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소개와 주요 기능 이용방법, 후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 ᵕ •｡`)

엡손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리뷰

1. 엡손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제품 정보

구분	내용
가격	6~7만 원 대
테이프 폭	4/6/9/12/18mm
문자 입력	키보드식 자판, 프린터에서 내용 입력 후 바로 출력
가능 문자	한글, 영어, 일어, 숫자, 기호, 한자
폰트	한글: 고딕, 영어: 고딕, 라운드 고딕, Gyosho, PL
블루투스	X
미리보기	O
연속 인쇄	X
자동 컷팅	X
코너 컷팅	X, 자투리 일일이 잘라줘야 함
전원	알칼리 AA건전지 6개
부속품	체험용 테이프, 건전지 6개, 사용자 메뉴얼, AS보증서
사이즈	173X109X58
무게	400g

가격은 주로 7만 원 초반 대로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사이트에서는 6만 원 후반대도 있으니 6~7만 원대 선에서 구입하면 합리적일 것 같아요. 

직접 문자를 입력하여 바로 출력하는 방식이라 블루투스 프린터에 비해 사이즈는 조금 큰 편입니다. 블루투스가 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의외로 사용해보니 바로 출력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내장된 한글 폰트는 고딕 뿐이라 그게 좀 아쉽네요.

2. 엡손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사용법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 사용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프린터 출력 방법과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설명해 드릴게요.

1) 사용법 

• 뒷면 뚜껑을 열어 AA건전지 6개를 넣어주세요. 
• 테이프를 홈에 맞게 끼워 넣어주세요. 퍼즐처럼 모양이 딱 맞게 되어 있어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 테이프 끝 부분이 프린트 틈 사이로 나와야 합니다. 

리락쿠마 라벨기 사용 설명

• 뒷면 뚜껑을 닫고 왼쪽 하단 전원버튼을 눌러 전원을 켭니다. 
• 테이프 폭 크기 조절창이 가장 먼저 뜨는데, 하단 방향키로 크기를 맞춰 주세요. 

※ 가장 무난하게 쓰이는 테이프 폭 크기는 12mm입니다. 테이프 크기에 맞춰 폭을 선택해 주세요.

리락쿠마 라벨기 전면

• 문자 입력창이 뜨면 키보드를 이용해 문자를 입력합니다. 
• 입력 후 상단 '미리보기' 버튼을 누르면 출력 문자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왼쪽 상단 '인쇄' 버튼을 누르면 인쇄가 시작됩니다. 
• 오른쪽 측면에 튀어나온 반원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출력된 라벨이 컷팅됩니다. 
• 자투리 부분은 가위로 따로 잘라줘야 합니다.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기본 사용 방법

앱손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기본 사용 방법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12mm 테이프 폭 선택 후 문자는 한 줄, 크기는 '대'로 선택하여 출력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세부 기능 선택은 아래에서 소개해 볼게요 (•ᴥ•)

2) 자주 사용하는 기능

✅ 이모티콘·기호 사용

리락쿠마, 이모티콘, 문자 및 기호, 테두리 사용 가능

• 문자입력 후 이모티콘을 넣기 원하는 위치에서 '이모티콘' 버튼을 누릅니다. 
• 하단 방향키를 옆으로 넘겨가며, 원하는 이모티콘 종류를 선택합니다. 
• 예를들어  '리락쿠마'를 선택했다면,  단순 이모티콘과 일러스트 중에서 다시 한 번 선택합니다. 이 때도 방향키로 조절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 단계로 돌아가려면 오른쪽 상단 '삭제 취소' 버튼을 누릅니다. 
• 원하는 이모티콘을 발견했다면 '선택·줄변경' 버튼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리락쿠마 라벨기 사용법 - 자주 이용하는 기호

• 일반적인 기호는 굳이 이모티콘 카테고리에서 찾지 않고, 위의 표시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오른쪽 빨간 네모 안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 + - = ￦ ~ _
Shift + 오른쪽 빨간 네모 동시에 누르면 :「 」 : ;  ' "

✅ 테두리 및 여백 설정

다양한 테두리 설정

리락쿠마 라벨기는 라벨 가장자리에 귀여운 테두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테두리 모양에 따라 '대', '특대'  사이즈는 테두리를 벗어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테두리가 작은 편이라 텍스트 크기를 모두 '중'으로 설정했습니다.

또한 '싸인펜'은 여백을 '매우 적음'로 설정해서 출력했는데요. 여백을 매우 적게로 설정하면 테이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왼쪽 표시된 자투리 부분을 따로 가위로 잘라 정리해 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테두리 : Shift+이모티콘 버튼을 누른 후 '리락쿠마 카테고리' 혹은 일반 테두리를 방향키로 넘겨가며 선택 
• 테두리 설정 시 '미리보기'로 확인하여 텍스트 크기 조절하길 추천
• 여백 : 상단 '편집' > 여백 > 매우적음 또는 보통 중 선택 

✅ 텍스트 편집

문자 간격, 라벨 길이 고정, 정렬, 문자 장식(굵게, 외곽선 등)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정은 '편집' 카테고리에서 가능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문자 간격이나 문자 장식인데요. 문자 장식은 문자 굵기, 외곽선, 그림자, 기울임, 음영  등을 의미합니다. 

• 상단 '편집' 선택  후 원하는 기능을 방향키를 눌러 선택 
• 폰트 스타일 변경 : '서체'를 계속 눌러 원하는 폰트가 되면 선택,  단 한글은 '고딕'만 가능 

✅ 세로로 문자 배열

세로 출력 예시(좌: 문자 간격 좁게, 우: 문자 간격 보통)

리락쿠마 라벨기는 문자를 세로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상단 '세로/가로'버튼을 눌러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세로 출력 시 두 자리 수 숫자를 한 번에 쓸  수 있는 기능까지 있어 마음에 듭니다. 

• 상단 세로/가로 버튼을 눌러 '세로쓰기' 선택
• 2자리 숫자(예를들어 19)를 넣을 때  이모티콘 선택 > 방향기로 넘겨서 '십단위' > 칸 안에 원하는 두 자리 숫자 입력

✅ 단락바꾸기

왼쪽 단락, 오른쪽 단락 나눠서 입력 가능

위의 그림처럼 왼쪽에 이모티콘을 넣고 오른쪽엔 텍스트를 넣어 단락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단락바꾸는 방법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

 

좌 우 단락 나누어 입력하기

위의 동영상에서 이모티콘 입력, 문자 크기 설정, 단락 나누기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파일 등록 및 호출, 삭제 

원하는 텍스트 파일을 총 5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문구는 파일로 저장하여 호출 후 인쇄하면 편리하겠죠? 파일 등록 방법과 호출, 삭제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등록 : 등록할 텍스트 입력 후 상단 '파일' 버튼 선택 > 등록 > 파일 1 > 등록확인 1 > 등록실행 메시지 후 완료 
• 호출 : 등록할 파일을 불러올 때는 파일 > 방향키(상하좌우 아무거나) 넘겨서 '호출' > 방향키 사용해서 원하는 텍스트 번호 선택> 호출확인 > 호출실행 메시지 후 완료 
• 삭제 : 파일 > 방향키 넘겨서 '삭제' > 방향키 넘겨서 삭제할 텍스트 찾은 후 선택 > 삭제확인 > 삭제 > 삭제실행 메시지 후 완료 

3.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3년 리뷰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사용 후기

1) 장점

• 외관이 귀엽고, 정말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모티콘도 넘나 귀엽....
• 기본 이모티콘을 비롯하여 귀여운 리락쿠마 이모티콘과 테두리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라벨테이프가 있어 여러가지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 바로 입력해서 출력하는 방식이라 오히려 블루투스보다 이용하기가 편합니다. 사용법이 귀찮지 않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 3년 이상 사용했는데 잔고장 없이 튼튼합니다. 내구성이 좋은 듯 해요. 

2) 단점

• 동일 스펙의 라벨프린트에 비해 리락쿠마 탓인지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판매 사이트에 따라 약 만 원 이상 차이가 있습니다. 
• 내장된 폰트가 한글은 '고딕'밖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쉽네요. 영문, 숫자는 4가지 폰트가 지원됩니다.
• 블루투스 라벨기에 비해선 큰 편입니다. 다만 저에게는 단점이 아니지만 이건 사람에 따라 단점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 

4. 마치며

리락쿠마 라벨프린터는 유아, 초등 아이 선물로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은 네임스티커로, 엄마는 살림 필수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엄마, 아이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요? 굳이 귀여운 캐릭터에 관심이 없다면 기본 엡손 라벨 프린터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3년 넘게 애정하고 있는 엡손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리뷰를 마칠게요 ʕ•́ᴥ•̀ʔ

엡손 홈페이지에서 제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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